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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 모집
 

저희 분석화학 연구실에서는 함께 연구하고 실험할 학부학생들을 항상 기다립니다.
2학년도 좋고, 3학년도 좋습니다. 그러나 연구과정상 2학년때가 더 좋습니다.

저희 연구실에서는 새로운 분석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특히 미량으로 존재하는 금속이온들을 농축하여 분리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silica gel, Amberlite XAD resin, activated carbon, benzophenone등을 이용하여 분리 농축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기기로는 주로 flame atomic absoption spectrophotometer이고, 이와 아울러 UV-Vis spectrophotometer, spectrofluorimeter, ICP-MS 등을 사용할 것입니다. 또 그외 여러 분석기기들에 대해서도 다루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기기들은 한 번이상 꼭 다루어 보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따라서 기기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많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홈페이지의 연구실 member에서 볼 수 있듯이 본 연구실 선배들은 열심히 연구실험하여 연구결과가 국제 SCI 논문집 또는 국내 전문학술지에 자신의 이름으로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대학원 다녀도 쉽지 않은 것을 대학교 학부과정에서 이런 자신의 논문을 만든다는 것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권하고 싶은 것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어느 한 연구실에 소속되어 실험하여 보라는 것입니다. 비록 사회에 나아가서 같은 실험을 하지 않을지라도(같은 실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실험하는 것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이 학부실험과정에서 얻는 경험과는 차이가 나므로 어떤 실험을 하더라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연구실에서의 실험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주로 방학(3번 또는 4번, 2학년 여름방학부터 3학년 겨울방학까지)때만 하게 됩니다. 학기중에는 학과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저희 연구실에 나와서 대학원을 진학할 때 꼭 분석화학분야로 진출하지 않고 다른 분야로 진출할 수도 있습니다. 선배중에 이승권, 박상미는 무기화학계통, 김태영은 유기화학계통, 정문숙은 물리화학계통, 그리고 박문희는 분석화학계통의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취직한 화학과 선배중에 많은 선배들이 회사에서 QC(quality control)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것은 제품의 품질을 기기로 분석해서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 다닐 때 기기를 많이 다루어 보면 훨씬 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느 누구나 환영합니다. 자격조건은 단 한가지 성실히 열심히 한 번 해 보겠다는 자세만 있으면 됩니다. 분석화학 및 기기분석 학점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와서 배우면 됩니다.

남학생도 좋고 여학생도 좋습니다. 재학생도, 복학생도, 편입생도 좋습니다. 혼자와도 좋고, 친구와 같이 함께 와도 좋습니다. 인원제한이 없습니다.

저희 분석화학 연구실에 오시면 후회없으실 것입니다.
저와 선후배들과 더욱 인간적인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제가 도움주지 않는데도 분석화학 연구실 모든 member들은 잘 풀려서 자신의 위치에서 잘 하고 있습니다. 늘 행운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들이 최선을 다하였기 때문이지만.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직접 찾아오시거나 e-mail을 보내거나. 또는 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연구실 선배들에게 물어보아도 좋습니다.

함께 하고자 하는 어느 누구나 환영합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찾아오기 바랍니다